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기반 마련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구는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최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 구청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인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운영 실적 우수 경로당 등 29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국악밴드의 신명 나는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목전으로 다가온 지금, 노인복지 증진은 현시대의 가장 큰 과제”라며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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