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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주민복지망 촘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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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주민복지망 촘촘해진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4.29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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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 고한·사북·남면 폐광지역 주민들의 복지 및 여가 수준이 더 향상될 전망이다.
 정선군(군수 전정환)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고한읍 흑빛지역복지관에서 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정선읍 위주로 운영해 오던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을 고한·사북·남면 지역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거점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흑빛지역복지관을 개관·운영하게 됐다.
 흑빛지역복지관은 군의 지리적 특성상 특정 지역에 편중된 복지서비스 제공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상호간 연대감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좀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흑빛지역복지관은 앞으로 재가 장애인 공예·스포츠 활동과 여성노인 우울증 감소를 위한 통합예술 활동,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엄마들의 행복자조 활동 등 각 분야에 대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복지관 개관을 계기로 문화적, 교육적, 복지적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폐광지역 주민들과 장애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흑빛지역복지관의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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