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학생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는 수원시 꿈의 학교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꿈의 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다양한 마을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을 대상으로 배우고 싶은 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 및 학부모,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공모·심사해 경인기자학교, 점프-업! 뮤지컬 꿈의 학교 등 25개 학교를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사진, 방송, 생태환경, 진로, 뮤지컬, 디자인, 발레, 출판, 음악, 의회, 과학발명, 패션, 역사, 뮤지컬, 미술, 경영 등이다.
학교는 올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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