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녹색생태공원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양양군 국화전시회’, ‘파머스마켓’, ‘한우소비촉진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물원·야외생태원·과일생태원으로 구성된 녹색생태공원은 오는 19일 개원할 예정이다.

국화전시회는 13일부터 22일까지 618점의 아름다운 국화를 만나보고 국화차 시음·다도 및 서예체험도 할 수 있고 농경문화유물 및 야생버섯사진 전시장에서는 양양군의 농경유물들과 각종 야생버섯들을 관람할 수 있다.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은 13일부터 15일, 19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열리며, 양양비치마켓·뚝방마켓 셀러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음료, 먹거리, 공예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소비촉진 시식회는 13일·19일·21일로 총 3일간 1일 2회씩 한우를 이용한 메뉴 시식회를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색생태공원의 개원을 기념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이번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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