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2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11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둔내면 삽교리에 신축되는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응답형 차량, 자율주행 차량 운행 등 미래형 교통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건널목 및 충전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회의 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김명기 군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밑거름 삼아 군민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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