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은 환경부 주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으로 내달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21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내 권역별(영서·영동 지역) 사업이 추진되며, 군에는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주차장등 10개소에 충전시설 21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간업체에서 설치해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 후 부지사용의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빠른 충전속도와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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