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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5월 대형 야외음악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 기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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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5월 대형 야외음악축제, 지역 상권 활성화 기회로 활용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5.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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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 2주 연속 주말에 열리는 대형 야외 음악축제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대목’거리가 되고 있다.

춘천에서 열리는 5월 6~ 8일 ‘월드DJ페스티벌’과 13~ 14일 ‘춘천밴드페스티벌’축제를 춘천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방안을 밝혔다.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최 측과 협의, 지역업체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두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소상공 업종은 잔디보호 매트설치, 청소, 숙박, 경호, 수도, 전기, 가스 배관, 광고물, 보도블럭 보수 등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이들 직접 참여 업체들이 상당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축제장 내에 닭갈비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닭갈비막국수축제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월드DJ페스티벌은 현재 1만5천여명의 티켓이 예매된 가운데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4일 연휴 효과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5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춘천밴드페스티벌도 성황리에 예매중이다.

시는 두 축제 날짜가 5월1~ 14일까지 운영되는 정부의 ‘봄 여행주간’과 겹쳐 있어 택시, 숙박, 음식업소 등 다수 지역 업체들이 지난해 이상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 참여도가 높은 두 야회 음악축제를 지난해 유치, 적극 후원하고 있다.

월드DJ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야외 음악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운드와 신나는 댄스의 향연을 의미하는‘ 사운스 퍼레이드’(Sounce Parade)를 타이틀로 열린다.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해 매일 오후2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1일 40~ 50회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춘천밴드페스티벌은 록 음악 축제로 ‘이승환’, ‘국카스텐’, ‘노브레인’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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