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문체부에서 공모한 “2017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에 선정된 덕거예술인촌을 주민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문화시설 및 유휴공간을 화령아혀 주민들의 문화여가 및 생활문화예술 참여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 으로 평창군은 기대하고 있다.
덕거예술인촌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연극, 공연 등으로 문화공간으로 활용 되어 왔으나, 2013년 이후 방치되고 있었다. 이에 평창군은 총 사업비 534백만원(국70%, 도15%, 군15%)을 투자하여 주민 자율공간, 다목적홀, 공연장 등 생활형 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프로그램, 주민 문화참여 및 교류행사, 문화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방치되었던 덕거예술인촌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의 욕구를 충족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에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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