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태공원내서 개원식 개최
33억여만 원 투입 7758㎡ 규모
33억여만 원 투입 7758㎡ 규모
강원 양양군은 19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녹색생태공원내에서 ‘녹색생태공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3억 3천만 원이 투입된 녹색생태공원은 7758㎡ 규모로 ▲식물을 중심으로 자연물과 인공물로 가꾸어진 ‘정원’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하고 연구하는 ‘식물원’ ▲주민들에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공원’의 기능을 통합해 남대천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된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녹색공간으로 조성됐다.
식물원에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계절초화원’ ▲수생식물을 다양하게 생태관찰 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과수 적응 시험 및 생태학습 공간을 위한 ‘아열대 식물원’ 등으로 구성됐다.
개원식은 제3회 양양군 국화전시회, 파머스마켓, 한우소비촉진 시식회, 농경문화유물 및 야생버섯사진 전시회 등 행사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녹색생태공원이 자생식물을 보존함은 물론, 남대천 주변 환경과 조화된 생태공간으로서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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