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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남부 지역 임산부 출산 걱정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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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남부 지역 임산부 출산 걱정 덜었다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05.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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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등 동남부 농촌지역의 임산부들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산모보건의료센터가 최근 문을 열어 진료와 출산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는 남원의료원 내 5층 병동을 산모와 소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산모보건의료센터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는 저 출산 시대에 산부인과 감소로 발생된 분만의료취약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의 3개 자치단체가 예산을 투자해 산모와 신생아 전용 병동을 구축하고 24시간 분만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산부인과와 소아과 전문의 보강, 분만 통증시 EMS 등 응급콜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통역을 위한 통역사를 확보하는 등 응급상황을 요하는 출산상황에 24시간 대처가능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그 외에도 산모보건의료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빈곤 취약가정 산모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가정으로 전문간호사가 산욕기 중에 방문해 산후회복 등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를 실시하며 산전산후 임산부 건강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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