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태양열 인버터 설치비용 500만 원을 한국전력공사가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함양군은 한국전력공사 함양지사장 노기상씨가 군청을 찾아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서하면 황산마을 야산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허름한 판잣집에 류복림씨(여·61)를 비롯한 세자매가 힘들게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태양열을 전기로 전환해주는 인버터 설치비용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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