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장애인 구조 등 5명 수상자 선정
GS칼텍스재단는 올 한 해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사람상은 2020년 제정돼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GS칼텍스 참사람상에는 구조 현장의 위험성, 구조 대상자의 피해 우려 수준, 구조활동의 신속성 및 효과성, 사회적 귀감 정도 등을 고려하여 화재 피해 장애인 구조자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GS칼텍스재단 관계자는 “위기의 순간에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들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정감 있고 온기가 느껴지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 참사람상의 취지에 적합한 분들이 발생하면 수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례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006년 공익재단인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했다. 2012년 여수시 망마산(1단계)과 2019년 장도(2단계)에 걸쳐 완공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GS칼텍스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서 GS칼텍스는 시설 조성과 운영에 약 150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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