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박운근)는 전날 ESG경영의 일환으로 ‘궁리항 비치코밍’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바다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와 체결한 ESG 업무 협약의 실천을 위해 합동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 직원들은 서부면 ‘궁리항 어울림센터’에서 만나 ESG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인근 해변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한 기관 ESG 활동을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운근 지사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단합 활동을 추진하여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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