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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범시민적 가스안전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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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범시민적 가스안전 문화 확산”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6.05.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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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3일 어린이회관에서 범시민적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구시민 가스안전 결의대회와 가스안전기기보급 확대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범시민적인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가스인의 자긍심 고취, 안전도시 대구구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시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업계, 유관기관, 시민단체(주부교실, 안실련) 등 500여명이 참석해 평상시 가스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과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화합과 다짐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대구시민과 함께 ‘대구시민 모두가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대구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또한 평소 가스안전관리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 일선에서 연료공급과 안전관리에 노력한 가스업계에 대해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가스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별 역할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설물 안전검사, 도시가스충전판매사업자의 사용시설 공급 전후 안전점검, 가스사용자의 검정된 기구사용과 자체 안전점검, 대구시의 취약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분야별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대성에지(주), LPG 산업판매협회 등 가스업계에서 공동으로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16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가스사고 사진전시회, 홍보 동영상 상영, 사고현장 지원본부 차량, 드론, 사고조사 장비 시연 등의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가스안전 홍보 행사도 펼쳐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모두가 가스취급 및 사용에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가스시설 개선과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1만3199가구에 25억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4058가구에 2억원을 들여 완료했다.  

 

  올해에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684가구에 1억 6000만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위해 4000가구에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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