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1일 지역 청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부스,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 5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수 윤하와 테이 등 유명 초청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청년들과 대화하는 청춘 공감 토크콘서트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로깅 ▲행사 전 분위기 고조를 위한 청년어게인(버스킹) ▲청년과 시정 관련 주제로 퀴즈를 맞히는 청춘골든벨 ▲경북 청년E-스포츠 대회 등‘청년, 위하여'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의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청년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청년도시 경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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