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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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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세미나 개최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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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방안 모색
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와 구미시는 1일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와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반도체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는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회칙(안)'을 상정해 승인했다.

반도체 기업 70여 개사로 구성된 기업협의회는 반도체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생을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 관련 기술 연구회 개최, 정부 정책 설명회 및 반도체 시장 개척 지원 행사, 반도체 관련 산업의 실태조사 및 사업 수요조사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홍주 원익QnC 대표이사는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경북도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도체 권위자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회장을 초청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반도체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원익QnC에서‘반도체 웨이퍼 공정 소개’ 및 ‘반도체 선도기업이 바라는 특화단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기업이고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할 산업은 반도체다. 도와 구미시가 모든 역량을 다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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