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이 어르신 봉양수당 지원으로 건전한 효실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687명이 보양수당을 신청했으며 월 3641만 원의 수당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봉양수은 75세 이상의 부모 및 조부모를 1년 이상 동일 주소지 주민등록상 같이 등재되어 있고 실제 모시는 20세 이상의 군민이 지급 대상이 된다.

지급기준액은 어르신 한분을 모시고 생활하는 분은 월 5만 원, 두분 이상을 모시면 한분당 월 이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유광종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건전한 효행 문화 유지발전 및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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