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 직원과 함께 ESG경영 실천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인천항공교통시설단은 이번 활동을 위해 봉사활동 전 중구센터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 및 자세, 자원봉사활동 때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아 안전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관광객들이 투척한 생활 쓰레기와 떠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최근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씨사이드파크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누룽지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과 함께 청렴사회 구현을 다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보상제도 및 청탁금지법 내용이 수록된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인천항공교통시설단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센터와 함께 ESG 경영 실천으로 ▲누룽지 만들기 ▲추석맞이 음식나눔활동 ▲환경정화 ▲연탄나누기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김지태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은 “앞으로 구성원들과 함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배동수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업무속에도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한 한국공항공사 인천항공교통시설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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