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양군실내체육관서
강원 양양군은 ‘2023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바둑 삼국지처럼 각 나라를 대표해 두뇌 대결을 통한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32명), 초등학생 유단자부(32명), 고학년부(4∼6학년, 32명)‧저학년부(1∼3학년, 32명), 꿈나무부(1∼6학년, 32명), 샛별부(1∼6학년 10개 부문 120명), 유치부 최강부(16명), 유치부 일반부(200명) 등 8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참여 학생들은 아시아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8개 부문을 12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경기를 치러 각 부문별 16강 입상자들부터 우승까지 1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장섭 회장은 “이번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에 바둑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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