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이 전날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근절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마약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강신만 의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도봉구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도봉구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노원구의회 손명영 부의장과 성북구의회 임현주 부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8월 10일부터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처럼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되는 단순 피해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피해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도입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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