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찾아와 머물며 그들의 이야기가 되살아나는 서촌 브랜드 강화’ 비전 제시
2025년까지 총 15억 원 투입…상권 지속성 강화·소상공인 브랜드 육성 등 추진
2025년까지 총 15억 원 투입…상권 지속성 강화·소상공인 브랜드 육성 등 추진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최근 ‘서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서촌 가치 재발견과 비전, 이 일대 상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5억 원을 투입해 서촌 상권의 지속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 소상공인 브랜드 육성·협업 과정을 통해 신규 콘텐츠 발굴, 상권 인지도 향상,자율적 관리 역량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사업 비전으로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와 머물며 그들의 이야기가 되살아나는 서촌 브랜드 강화’를, 슬로건으로는 ‘특별한 쉼이 있는 곳, STAY 서촌’을 제시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촌은 서민 삶뿐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다양한 문화예술자산, 상업이 다채롭게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을 통해 지역 상인, 주민, 관광객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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