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어린이날 연휴동안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부터 8일까지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16년 어린이날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지난 4월 28일 속초경찰서와 협의해 연휴기간 중점 취약구간인 설악산 진입도로와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로데오 거리에 경찰력을 투입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악산 소공원주차장 만차와 교통체증 발생시 진입차량을 제한해 인근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소공원∼BㆍC지구 상가단지 구간에 셔틀버스(상행 무료, 하행 유료)를 운행하여 관광객 편의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설악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목적지에 갈수 있도록 교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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