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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1.44% 내린 1만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41만 8,586건이다.
이는 전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급락했다는 소식의 영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팹리스 반도체 기업 파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6% 감소한 3억 2081만 원, 영업손실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실적 자료를 통해 “메모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파두는 신생 기업으로서 불안정한 환경을 헤쳐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두는 기업가치 1조 5000억 원 규모로 올해 8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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