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공]](/news/photo/202311/993131_685517_2122.jpeg)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연계해 오는 18일까지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일즈단은 독일 공략을 위해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와의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 체결, 독일 MEDICA 2023 참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독일과의 기술협력 재개를 위한 Co-Work와 특히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시 바이오·헬스 기업의 투자협력,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도 논의한다.
최근 유럽 규제 강화로 道차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와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 포괄적 의료기기 기업인증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23’에 도내 의료기기 29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일즈단은 바이어 대상 의료기기 홍보 미팅, 수출상담 개최, 인증컨설팅 기업 면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15일에는 연구소내 바이오 헬스케어 센터에서 프라운 호퍼 연구원·드레스덴 대학교수·독일 바이오삭소니 관계자 등 약 20명 규모의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적극적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일즈단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장내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안착과 유럽의 각종 규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현지 인증기관과 긴밀한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