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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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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1.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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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10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4% 내린 6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2만 3,137건이다. 

이는 최근 한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1억 9900만 원, 영업이익 29억 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1.2%, 9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2.1% 줄어든 146억 6800만 원이었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은 부진했고, 주가는 연초 대비 4~5배 올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도 큰 상황"이라며 "한미반도체의 단기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미반도체는 HBM 수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사 확대 기대감을 감안하면 주가는 한 차례 더 오를 수 있어 한미반도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비관으로 바뀌기엔 이르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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