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의정부署, 차별화된 치안서비스 제공 '눈에 띄네'
상태바
의정부署, 차별화된 치안서비스 제공 '눈에 띄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16.05.04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성권) 는 경기도 최초로 ‘치안 콜 매니저센터’를 개설하고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안 콜 매니저센터’는 주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기 위해 김 서장 부임 직후인 지난해 8월 청문감사실 소속으로 설치해 약 9개월째 운영 중이다.
 112신고자 및 경찰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콜센터에서 먼저 전화해 사건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겪은 애로 및 불편사항을 듣고 즉시 개선하거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치안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부경찰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이는 민원인이 경찰서에 전화하여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거나 불만을 제기하던 기존 모습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치안서비스 방식이다.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한 애로 및 불편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즉시 해결하고, 상담 중 대상사건 외에 추가로 민원 접수 시는 주무부서(담당자)에 별도로 전달하여 처리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지난 한해동안 112신고나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으로 의정부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은 총 19만 9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시민의 약 45%에 해당하는 수치로써 ‘치안서비스’는 곧 주민생활의 질과 직결됨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방문 민원인 주차공간의 확보이다. 콜센터를 통해 경찰서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전 직원이 차량 2부제 자율실시와 걷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그간 방문민원인의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되어 온 만성적 주차난을 단번에 해결했다.
 또한 조사받는 사무실이 너무 좁고 개방적인 구조여서 어수선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에 대해, 민원인의 동선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 사무실을 전면 통폐합하고 재배치해. 다수의 방문 민원인들은 조사를 받는데 독립성이 보장된 쾌적한 조사환경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