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압류한 공제조합 출자증권과 차량·부동산을 공매해 체납액 1억 5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조사했으며 21개 체납법인이 보유한 1억 1000만 원 상당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지난 7월에는 4개 체납법인의 출자증권 공매를 해 체납액 67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대포차 등 고질 체납차량과 고액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14건에 대한 공매도 추진해 총 7900만 원을 징수했다. 다음달에도 압류 차량 12대를 공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상습·고질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8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으며 귀금속 등 동산 12점을 압류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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