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9% 내린 6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만 358건이다.
이는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며 국내 정유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전날(현지시간) 5% 가까이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72.9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3.76달러(4.9%)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지난 7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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