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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도시락 먹으며 청소대책 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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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도시락 먹으며 청소대책 보고회 진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5.0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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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부서장 참석 청소방법 재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회의를 주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청소추진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재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주민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직원들의 시간을 고려해 점심시간에 개최된 청소대책 보고회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들은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구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청소대책 보고회에는 동대문구청장, 복지환경국장, 청소행정과장, 전 동장 등이 참석해 골목길 및 이면도로, 하천, 공원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 대책에 관한 보고와 진단 및 논의를 진행했다.

주된 논의사항으로 ▲골목길 및 이면도로 청소 ▲골목길 무단투기 지역 청소 및 관리 ▲사각지대 환경정비 등이 포함됐다.

청소 개선방안으로는 ▲청소가용인력 청소책임지역 재조정, 재배치 ▲청소기동대 편성 ▲청소 자원봉사단 육성 ▲상습 무단투기 지역 화분대 설치, 담장 벽화 설치 등이 제안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그동안 청소가용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청소작업의 능률성이 구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청소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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