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내달 9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개편에 시민들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01번 노선 단축(안)에서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500번 대 노선 오송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등이다.
시는 시민 의견 및 용역기관 검토를 거쳐 도출된 개편(안)을 지난달 31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이달 10일까지 생활밀착형 의견청취 방법으로 추가 의견을 들었다.
시는 모든 의견을 반영한 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최종 확정(안)을 오는 24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월 9일 노선 개편 시행 후에도 버스 노선이 시민들의 생활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노선조정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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