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가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20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0% 오른 7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25만 3,077건이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하단으로 결정됐다. 공모가는 3만 6,200원이다. 당시 총 1천141곳의 기관이 참여해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지역의 전기차(EV) 시장 성장은 이견이 없는 상황”이라며 “중국 외 최강의 밸류체인을 완성한 에코프로머티의 전구체 경쟁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