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광장 세배 확대, 공원 내 경관조명 대폭 개선..."무척 반갑다. 내 힐링아"
지난 14일 용소웰빙공원이 약 6개월간 정비사업을 마치고 재개장을 하면서 공원을 다시 찾은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용소웰빙공원은 용소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된 지역의 대표 공원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아 왔으나, 노후 시설물의 재정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휴식기를 가졌다.
군은 정비기간 동안 사업비 20억여원을 투입해 천연목제 데크를 재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기타 노후시설물에 대한 보강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기존 잔디광장을 약 세배 정도 확대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공원 내 경관조명을 대폭 개선해 불빛이 매료되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원을 방문한 한 주민은 “지역의 대표공원인 용소웰빙공원을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갑다”라며, “특히 데크나 조명 등의 시설물이 한층 개선돼 매우 쾌적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용소웰빙공원이 아름답고 안전한 공원으로 재정비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재개장 이후에도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내년에는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과 연계해 공원 내 다채로운 체험공간 창출을 위해 상부쉼터공간에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