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당진시, 수출용 당진특화 '아미쌀' 몽골 첫 수출
상태바
당진시, 수출용 당진특화 '아미쌀' 몽골 첫 수출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3.11.21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미소미-몽골 MJ Cross사, 수출 확대 협약
쌀·고구마·사과 등 현지 유통···"몽골 넘어 전세계로"
[당진시 제공]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 '아미쌀'의 몽골 수출 판로가 열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해나루 홀에서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몽골 MJ Cross사와 당진특화 ‘아미쌀’과 당진농산물 몽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당진 농산물의 유통, 홍보, 마케팅 활성화에 노력하고, 미소미는 고품질 당진쌀을 생산하기 위한 생육 관리, 건조, 보관, 도정, 포장 등 상품화 전 과정과 당진쌀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노력한다. 몽골 MJ Cross사는 몽골내 4대 대형 유통업체를 활용해 당진쌀(아미쌀 포함), 고구마, 사과, 사과주스 등 당진 농산물의 몽골 현지 유통 및 홍보 판촉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미소미는 올해에만 싱가폴, 네덜란드, 캐나다, 말레이시아, 과테말라,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200톤의 당진쌀을 수출했으며, 이날 협약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생산한 당진시 특화품종인 아미쌀을 몽골로 10톤을 처음 출하했다.

오성환 시장은 "몽골 현지 홍보 행사를 지원해 당진 농산물이 몽골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