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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대상에 박채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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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대상에 박채윤씨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11.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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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31편 선정…독서마라톤 대회 완주자도 시상
[용인시 제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제30회 용인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박채윤 씨를 비롯한 3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박 씨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토록 친밀한 죽음, 당신의 마지막 수업’이란 제목의 감상문을 제출했는데, 책의 저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지적 대화를 나눌 만큼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진지한 태도를 뛰어난 문장력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임다율·이지원(초등학생), 박소연(청소년), 김기완‧이재준‧이진목(일반) 등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오시윤(초등학생) 등 10명, 장려상에는 14명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 원과 시장상을, 최우수상에는 상금 50만 원씩을 수여했다. 우수상(30만 원)과 장려상(10만 원)을 포함한 상금은 총 840만 원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민의 독서 캠페인인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 21명(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 부문에 이수현‧전소연‧강이현, 청소년 부문에 박정민, 일반 부문에 박호언, 가족 부문에 권선혜 가족 등이다.

이 시장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전국독서감상문대회와 독서마라톤대회에 해마다 문화시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훌륭한 감상문을 선보인 수상자들과 풍부한 독서 활동으로 사유의 근육 키운 독서마라톤 우수 참가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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