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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막...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성장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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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막...글로벌 바이오 허브도시 성장발판 마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2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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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전문 컨퍼런스와 전시회, 다양한 B2B 상담회까지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막식. [인천관광공사 제공]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막식. [인천관광공사 제공]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가 23일 IFEZ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이 올랐다.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가 주관하며, 한국생물공학회(KSBB)가 운영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계기관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 행사 이후 주요 내빈들은 참가기업들의 부스 및 수출상담장을 찾아 국내 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는 메인 프로그램인 전문 컨퍼런스와 B2B 전시회,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돼 있다. 콘퍼런스는 포스텍 임신혁 교수 등의 기조 강연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싸이티바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을 연사로 초청, 약 30여 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 유수의 바이오 기업, 대학, 기관 등이 참가,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KOTRA(인천지원단)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23개사 해외바이어가 참가, 국내 기업들과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대상 희망 바이어 초청을 통한 B2B(Business to Business) 파트너링 상담회도 열려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함께 투자기관 심사역 초청을 통한 투자상담회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주요 기업 시찰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초청 연사와 프로그램 구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더욱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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