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 일원에서 ‘청주시 제2매립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매립장은 ‘청주권 광역매립장’이 올해 말 사용 종료됨에 따라 새로 조성된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업비 48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 착공, 지난 5월 완료됐으며 22만4354㎡ 부지에 9만9533㎡ 규모로 조성됐다.
매립용량은 118만㎥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1단계 사용 연한인 2045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매립장 바닥에 여러겹의 차수시트를 설치했고 지하수 감시정도 곳곳에 설치해 주기적으로 지하수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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