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최신 분석 기술과 정보 교류,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최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방사능 검사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남도 유통 다소비식품의 방사능 오염도 평가’‘경상남도 내 생활환경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종합분석’, 방사능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에 관한 연구인 ‘감마핵종검사시 동시합성효과 감소방안 및 분석 프로그램 최적화에 관한 연구’ 등 3개 주제에 대해 연구 발표를 했다.
　양산시에서는 ‘방사선 비상시 주민보호 계획’을,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는 ‘진주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 현황’이란 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기관의 최신 방사능 검사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평소 방사능 피해와 영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강조하고 발표회 참여 기관들이 도내 방사능 안전 지킴이로서 각 기관간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