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30일에 반려해변 해양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덕산해변은 주변 마읍천에서 유입된 초목류 쓰레기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빈번히 쌓이는 해안으로 맹방해변, 덕봉산 등 해안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주기적 관리가 절실한 해변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지자체와 함께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이나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양정화 활동(연 3회 이상)과 캠페인 등을 펼치는 민관협력으로 환경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김문태 삼척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반려해변 해양정화활동 캠페인과 지역 환경단체와의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