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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경점순 의원, 7년 숙원 민원 해결…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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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경점순 의원, 7년 숙원 민원 해결…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5.09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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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경점순 의원(청운효자동, 사직동, 무악동,교남동)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민원을 해결해 독립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트가 13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계획돼 6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담당자 등의 인사이동으로 인해 사업이 뒷전으로 밀려나 2013년 말까지 중단돼 왔다.

 

경의원은 이 사업 지연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이 늘어나자 지역주민 대표로서 조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2014년 2월 구청 담당과장을 만나 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사업에 대한 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고 즉시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경의원을 비롯해 김영종 구청장, 구청 관계부서 및 서울메트로 관계 공무원,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특히 이 자리에서 자초지종을 알게 된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면서 2014년 3월부터 서울메트로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2014년 3월에 선정된 시공업체가 4월에 부도가 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또다시 지연됐다.이에 경의원은 다시 구청 관계부서와 서울메트로에 조속한 시공업체 재선정을 독촉하는 등 그해 10월에 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독립문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예산 8억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이런 우여곡절과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13일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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