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커피 바리스타 교육 1기생 25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의 커피머신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 과정과 달리 교육생이 직접 생두를 볶고 볶은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수료식에서 열정 가득했던 교육 사진을 담아 만든 영상을 감상하고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내면서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또한 수료식 이후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카페를 열어 군청 직원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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