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화천·양구군과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영치 활동은 6개 권역으로 군을 시작으로 화천군·양구군이 순차적으로 합동영치를 실시했다.
각 시군은 번호판 영치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을 동원해 자동차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영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합동영치에서 7대 차량(체납액 5백만 원)을 적발했다.
군 세무과 관계자는 “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분할납부, 관허사업 제한 유보,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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