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제1호 영웅으로 김동명(93세·진도읍) 어르신을 선정하고 6‧25 참전유공자로 전쟁 경험담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해 취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석교중학교 학생 취재단은 ▲전쟁 때 기억에 남는 사건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등의 주제로 취재를 이어갔다.
이날 진행된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중 군 공식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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