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학가 곳곳 ‘김정은 서신’ 표방 대자보…수사 착수 전국 각지 대학에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가 붙었다는 112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경찰청은 1일 "지난달 30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대학가 게시판 등에 부착된 정부 비방 대자보와 관련한 112신고가 다수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경찰관서에서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목격자를 확보해 게시자를 특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발생한 사안임을 고려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를 주 수사관서로 지정해 내사를 지시했다.경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12신고가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4-01 16:07 숙박업 체감경기, 메르스 사태 이후 최저 내수 업종의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숙박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4였다고 1일 밝혔다.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다. 2003∼2018년 장기평균을 100으로 삼고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하는 곳보다 많다는 뜻이다. 2월 숙박업 업황 BSI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불거진 지난 2015년 7월(29)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숙박업 업황 BSI가 48로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메르스 여파에 시달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4-01 15:24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용인 원삼면 토지거래 ‘급랭’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확정되면서 땅투기 조짐이 보였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거래가 얼어붙었다. 이와 관련 용인시가 땅투기 세력 사전 차단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업소 집중단속에 나섰지만, 줄어든 거래 탓인지 행정처분이나 고발할 만한 위법행위는 아직 적발되지 않았다. 용인시는 지난 18일부터 원삼면을 관할하는 처인구청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부동산투기 전담단속반을 편성해 원삼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원삼면 일대는 지난해 말부터 종합 | 용인/ 유완수기자 | 2019-03-28 16:52 “봄인가 했더니 겨울로 역주행” “봄인가 했더니 겨울로 역주행” 봄이 찾아오는가 했더니 22일 전국이 다시 겨울로 역주행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탓에 3월 하순치고는 이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꽁꽁 얼어붙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곤두박질쳤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았다. 출근길 시민들은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었고, 새벽 시장 상인들은 모닥불을 다시 피우며 꽁꽁 언 손과 발을 녹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9.5도, 철원 김화 영하 7.3도, 대관령 영하 5.4도, 경기 연천 영하 사회일반 | . | 2019-03-22 10:53 상흔 씻고 화해…북·미·베트남 ‘해빙의 場’ 27일 막이 오르는 2차 북미정상회담은 회담이 열리는 장소의 상징성 면에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때보다 훨씬 더 이목을 끈다. 싱가포르의 경우 수십년간 극한의 적대 관계를 이어왔던 북미 두 나라의 현직 지도자가 사상 처음으로 마주 앉는 자리였던 만큼 무엇보다 ‘중립지대’로서의 역할이 부각됐었다. ‘적대적’ 지도자의 ‘첫 만남’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군사·안보·외교 등의 측면에서 어느 한쪽에 무게추가 기울지 않는 제3의 지대라는 점이 회담 장소 선정에 있어서 가장 큰 요소가 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두번째 회담 정치일반 | 특별취재반 | 2019-02-27 16:57 ‘버닝썬’ 털수록 의혹 눈덩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측이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를 위해 경찰관에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날로 커지고 있다.당초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한 버닝썬 사건은 클럽 내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으로 의혹이 계속 번지는 모양새다. 이에 경찰은 유착 의혹이 불거진 서울 강남경찰서를 수사 주체에서 배제하고 약물 이용 범죄 집중단속에 나섰으나 경찰관의 금품수수 정황이 드러난 뒤에야 '뒷북' 조처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버닝썬 사태는 손님 김모 씨(28)가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당했다며 경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2-26 15:07 보수의 가치 재정립 이대로는 안된다 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건으로도 평가받는 태블릿PC 사건의 조작 가능성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후반부의 주요 화두로 조명받았다. 이번 전대의 주요 후보인 황교안·오세훈 후보가 태블릿PC 조작 가능성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으면서다. 논란은 황 후보가 지난 21일 밤 KBS 주최 TV토론회에서 태블릿PC 사건 조작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하면서 시작됐다. 다음날 열린 MBN 주최 토론회에서 오 후보가 "새롭게 태블릿PC 조작설을 제기하셨으면 수습하셔야 한다. 조작 근거가 무엇인가. 사설 | . | 2019-02-25 14:09 삼성전자 ‘갤럭시 S10’ AI기능 역대최강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통해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5G’ 등 4종의 갤럭시 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파트너·미디어 3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모바일 폼팩터의 혁신을 알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Fold)’와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Active)’, ‘갤럭시 핏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2-21 16:17 '층간흡연' 방지법 1년…간접흡연 피해 여전 '층간흡연' 방지법 1년…간접흡연 피해 여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담배는 제발 건물 밖에서 피워주세요. 살려주세요' 공동주택 세대 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면 관리자(관리사무소)가 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이른바 '층간 흡연'으로 인한 갈등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는 최근 엘리베이터 안팎에 간접흡연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는 글이 여러 건 나붙었다. 한 입주민은 '저는 천식 환자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에서 "매일 화장실과 환기구를 통해 담배 냄새가 올라온다. 매일 종합 | . | 2019-02-04 10:39 김경수 후폭풍 정치권 강타 정국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 판결에 따른 여야 충돌로 꽁꽁 얼어붙었다. 야당은 김 지사의 법정구속을 고리로 여권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실형 판결이 내려진 만큼 특히 일부 야당은 2017년 대선 여론조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시도는 촛불혁명의 주체인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맞섰다. 김 지사 이슈가 설 연휴 ‘밥상 민심'을 좌우할 요인이라 여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1-31 16:49 서울지역 주택 경매시장 ‘꽁꽁’ 정부의 9·13대책 이후 서울지역의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시장이 위축되면서 경매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예전 같으면 기본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팔려나갔을 강남권 인기 아파트 경매도 유찰이 속출하고 있다. 경매법정이 응찰자로 북새통을 이루던 지난해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경매 유찰이 늘면서 법원마다 주택 경매물건도 점점 쌓여가고 있다.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8일 현재 서울지역의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총 363건으로 지난해 1월(400건)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1-29 15:55 서울시 “을지면옥 강제철거 안한다” 서울시 “을지면옥 강제철거 안한다” 서울시가 을지면옥, 양미옥 등 세운상가 일대 오래된 가게(老鋪) 보존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을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 보존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4년 수립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 계획이 ‘역사도심기본계획’ 상의 생활유산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됐다고 판단하고 이제라도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해 보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세운3구역 내 생활유산으로 지정된 을지면옥, 양미옥 등은 중구청과 협력해 강제로 철거되 종합 | 임형찬기자 | 2019-01-23 14:47 서울 아파트 1월 거래량 6년만에 최저 서울 주택거래가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건수 기준)은 16일 현재 915건이 신고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57.2건이 거래된 것으로 지난해 12월(총 2304건)의 하루 74.3건에 비해 23.1%, 1월(총 1만198건)의 하루 거래량 329건 대비 82.6% 감소한 것이다. 이달 거래량 추이를 고려할 때 지난 2013년 1월 1196건이 거래된 이후 1월 거래량으로는 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와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17 15:33 경기남부경찰청, 쌍방폭행도 옥석 가렸다 지난해 10월 성남시의 한 골목에서 A씨와 B씨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B씨의 목 부위를 잡아끌어 넘어뜨리고 얼굴 등을 때려 전치 3주가량의 상처를 입혔다.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의 양팔을 잡아당겨 대항했고, A씨는 B씨가 때려 본인도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결국 이 둘은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경찰은 B씨가 정당방위(자기방어를 위해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물리력을 사용한 경우)를 한 점을 인정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같은 해 7월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C씨는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9-01-09 16:14 제주 제2공항 건설 '가속도' 제주 서귀포 성산읍 일대에 오는 2025년까지 제주 제2공항을 짓겠다는 정부 계획에 가속도가 붙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6∼11월 진행한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결과와 해당 용역 검토위원회 논의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앞서 지난 2015년 11월 현 제주공항의 혼잡과 안전 위험 등을 이유로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했다.당초 계획은 서귀포 성산읍 일대 약 500만㎡ 부지에 오는 2025년 제주 | 제주/ 곽병오기자 | 2019-01-09 09:07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4만명 찾았다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첫날 14만명 찾았다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 14만 명을 끌어들여 글로벌 겨울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까지 14만 15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축제 개막 인파보다 8500명 많은 숫자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아침부터 울긋불긋 복장의 오색 인파로 북적였다. 곳곳에서는 관광객들이 “잡았다”하는 탄성과 함께 팽팽한 낚싯줄을 당기며 산천어를 낚아 올렸다. 인구 2만 7000명에 불과한 화천이지만, 이날 축제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로 가득했다. 축제장 피플 | 화천/ 오경민기자 | 2019-01-07 08:16 올해 주택시장, 수요자 ‘눈치 장세’에 거래량 감소 불가피 정부 규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 3년째 지방 주택가격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도 9·13대책의 영향이 본격화하며 최근 거래가 급감하고 가격도 약세로 전환했다. 올해 주택시장은 수요자들의 ‘눈치 장세’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거래량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전국의 주택가격도 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파트 분양시장은 무주택자들이 몰리면서 올해에 이어 청약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8.22%, 주택전체 가격은 6.18%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1-01 16:26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화천 영하 23.5도 '최강 한파'에 전국이 '꽁꽁'…화천 영하 23.5도 연일 계속된 최강 한파로 28일 한반도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데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겹치면서 동장군이 위세를 더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화천 광덕산 영하 23.5도, 철원 임남 영하 23.4도, 대관령 영하 18.9도, 양구 영하 18도, 인제 영하 16.1도, 춘천 영하 15.4도, 원주 영하 12.5도, 속초 영하 11.3도를 보이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을 제외한 강원 도내 모든 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도 강추위 사회일반 | . | 2018-12-28 10:39 "역사적 순간"…철도착공식 南참석자 판문역으로 출발 "역사적 순간"…철도착공식 南참석자 판문역으로 출발 출발역은 '서울', 도착역은 '판문'인 새마을호 4201호 열차가 26일 오전 6시 48분 서울역 11번 플랫폼을 떠났다. 이날 열리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의 남측 참석자 100여명은 특별열차를 타고 행사장소인 북측 개성 판문역으로 출발했다. 열차는 도라산역을 지나 오전 8시 34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새마을호 객차 6량과 기관차 2량, 발전차 1량 등 총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에는 '함께 여는 평화, 번영'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가 붙었다. 참석자들은 '서울↔판 종합 | 서정익 기자 | 2018-12-26 09:34 강진 고속도로 터널서 LPG운반차 화재 ‘아찔’ 19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영암방향 강진4터널 안에서 LP가스를 싣고 이동 중이던 탱크로리 차량 뒷바퀴에 불이 붙었다.불이 나는 것을 본 운전자가 곧바로 차량을 세우고 보관 중이던 소화기로 불을 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바퀴 부분에 뜨거운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30여분 동안 마무리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회일반 | 권상용기자 | 2018-12-19 15: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