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순남칼럼-사전투표제 미비점 보완해 정착시키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단위선거에 사상최초로 도입된 사전투표는 중앙선관위가 당초 예측한 투표율을 두 배를 넘어서는 등 고무적인 투표행사였으나, 미비점도 드러나 이를 보완해 정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1995년 지방선거 실시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사전투표에는 전체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474만4241명이 참여해 11.49%의 투표율을 보였다.선관위는 사전투표제도를 처음 도입하면서 이틀 동안 투표율을 5·5%를 예측했으나 상상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선관위는 갈수록 투표율이 저조해지자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6-08 01:18 데스크 칼럼-SNS는 진정한 ‘소통’의 도구인가? 소셜네트워크(SNS)의 위력이 엄청나다. 기존의 한국 정치지형을 단번에 허무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면,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묻히는가 싶던 사건을 표면화한다. 그런가하면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뜨려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SNS의 위력에 놀란 나머지 일각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나르는 SNS를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또 다른 쪽에서는 ‘입에 재갈을 물려 소통을 막으려는 술수’라고 반발한다. 괴담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SNS를 규제하겠다는 것은 병명을 모르면서 약을 처방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04 12:45 데스크칼럼-'투표합시다' 오늘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지난5월 22일부터 이달 3일 까지 각 후보자들이 벌인 13일간의 불꽃 튀기는 경쟁은 어제로써 모두 끝났다. 그 피날레를 장식할 투표가 전국 1만 3665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이제 그 몫은 유권자인 국민에게 돌아왔다. 6월4일 오늘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어떤 후보가 향후 4년간 우리지역을 책임지고 지역발전과 주민권익을 가져다줄 것인가에 대해 결정짓는 날이다.대한민국헌법 제24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6-03 02:11 배진석 칼럼-華城市 行政, 왜 이 모양인가 일반적 사회생활의 범주에서 우리는 개인이든, 집단이든 간에 기본적인 상식(常識)과 원칙(原則)을 중시한다. 특히 관청(官廳)에서의 상식과 원칙은 법 테두리 안에서의 실질적 의존도가 관습(慣習)보다 우선한다. 행정에는 늘상 탄력(彈力)과 경직(硬直)이 존재한다. 特히 관선시대(官選時代), 그러니까 지난 95년年 이전의 행정은 경직과 조장행정, 더 나아가 행동의 방식이 지극히 한결같은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중앙의 하달식 행정이 우월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중앙정부의 간섭없이 주민 스스로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지역살림을 꾸려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6-02 02:58 김순남칼럼-정부 ‘官피아’척결의지 믿어도 되나 우리나라 최근 신조어 가운데 ‘원전마피아’를 비롯해 ‘官피아’, ‘海피아’, ‘낙하산인사’ 등 마피아와 관련된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이들이 방만 경영·적자운영 등으로 국가적 피해는 물론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낙하산인사나 관피아를 양산하고 있는 곳은 청와대와 집권여당 유력정치인들이라는 것을 상당수 국민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정권초기만 되면 전 정권이 그랬듯이 전리품처럼 인식된 공기업이나 산하단체장들을 교체하면서 자기사람으로, 그것도 보란 듯이 인사발령을 해왔던 게 관행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6-01 01:21 데스크칼럼-6.4 지방선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그 한복판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격, 슬픔,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란 시중에서 지금 유행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특수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시간들을 대부분 놓쳐 버렸다. 재론할 필요도 없이 지역을 대표하고, 수많은 국가 예산을 집행하며 인사권까지 거머쥔 선출직 장으로 어떤 사람을 선출할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정선.태백담당 | 2014-05-29 02:36 서길원칼럼-"선거를 앞둔 광주가 즐겁다"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향후 안철수 대표의 위상을 포함한 당내 권력구도의 결정적 요인이자 결과에 따라 새정치연합의 유지와 붕괴의 갈림길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다.“이번 기회에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 광주시민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을 혼내줘야 한다”,“전략공천은 기분 나쁘지만 민주당 후보가 훨씬 더 참신하고 개혁적이더라”,6.4지방선거를 1주일여 남겨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민주당으로 부르는 광주시민들이 선거의 재미에 푹 빠졌다. 흥행으로 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치러진 다섯 번의 선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 칼럼 | 대기자/호남취재본부장 | 2014-05-28 01:58 데스크칼럼-'상향식 공천'='상납식 공천'? 경북 동해안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가 온갖 억측과 불·탈법 등으로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풍토를 크게 해치고 있다. 울진군수와 영덕군수, 포항시장, 그리고 경주시장을 선출하는 이들 4개 지역은 경북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울진군수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임광원 후보의 정치자금법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물고 물리는 그야 말로 이전투구 그 자체다. 돈 살포 및 정치자금법 위반은 현 법령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성(性) 문제 만큼이나 큰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 임 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5-27 01:54 배진석칼럼-안전한 나라 건설, 有權者에 달렸다 6ㆍ4 지방선거일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다. 各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잰걸음의 행보를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지명도가 낮은 신인 지방정치생들이 더욱 바삐 움직이는 모습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유권자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예전의 지방선거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것은 단연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안전한 대한민국(大韓民國)’을 만드는 일이다. 여야 각 후보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안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26 02:13 김순남칼럼-세월호충격 속에도 내수시장은 살려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분위기가 1개월 10여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는 물론, 전국소비시장이 위축돼 내수시장이 바닥에서 헤매고 있다. 국가적인 비극 앞에서 국민들은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유흥·향락적인 소비생활을 자제하는 것은 당연하다.세월호참사이후 국민들의 일상적인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통상적인 각종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지역마다 공들어온 전국지역축제가 80건 이상이 취소되고, 관광주간도 중단된데 이어 5월의 황금연휴도 애도분위기 속에 소비심리가 풀어지지를 않고 있다.전국매일신문 23일자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5-25 12:59 데스크칼럼-지방선거 참 일꾼 가려내자 지역의 곳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초반 달아오르려 하던 과열현상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근신분위기로 한동안 바뀌었다가 후보자 등록을 계기로 다시 표면화 되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드러난 사회 각 분야의 비리사슬이 6·4 지방선거 표심으로 반영될 지 주목된다. 세월호의 프레임에 갇혀 수면아래 가라앉았던 6·4지방선거의 막이 올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지방자치제 20주년이기에 3952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의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 2014-05-22 01:20 데스크칼럼-어른들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세월호…,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것도 모자라 모든 사물이 숨을 멈춘 듯하다. 연일 신문 지상에는 정부의 늦장 대응, 안전 불감증, 안전 예산의 주먹구구식 운영 등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과 비난 기사가 넘쳐 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결찰 해체를 선언했다. 19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해경의 구조 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을 해체한다”고 밝혔다.그 충격이 가히 메가톤급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금 인터넷 상에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5-20 03:21 배진석 칼럼-박근혜 정부, 稅政개혁이 시급하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더불어 기대치가 부쩍 높아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특히 정권 초기에 더욱 많이 나타난다. 국민들은 원칙에 바탕을 둔 공정한 세상,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새로운 정책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원칙(原則)’을 가장 많이 강조했다. 그 原則을 강조한 박근혜 정부에 반기(反旗)를 들 국민은 아무도 없다, 그러기에 박근헤 정부를 더욱 신뢰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각종 규제개혁이 국민과 국가경제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규제 개혁 혁파(革罷)에 심혈을 기울이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19 03:18 김순남칼럼-쌀시장개방, 농가대책도 마련해야 우리나라는 쌀 시장개방을 더 이상 늦출 수 있는 카드가 없는 가운데 농가대책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세계무역기구(WTO) 159개 회원국 가운데 쌀 시장을 개방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두 나라뿐이다. 필리핀은 2012년까지 유예된 쌀 시장개방을 더 늦춰보려고 WTO와 2년 이상 협상을 벌여 왔으나 허사가 됐다.두 차례 쌀 시장개방을 연기했던 필리핀은 WTO측에 5년간 추가로 개방을 연기하는 대신에 의무적으로 수입하는 쌀 최소시장접근물량(MMA)을 2.3배 많은 80만톤으로 늘리겠다고 했지만 미국·캐나타·호주 등 이해관계국들이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5-18 12:39 데스크칼럼-더 특별한 '스승의 날' TS 엘리엇은 `황무지(The Waste Land)`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고 표현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4월의 아픔에 젖어 있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지키다 유명을 달리한 교사들 이야기는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교육 현장에서 그간 잊고 지낸 참 스승의 모습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선생의 사전적 의미는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이에 비해 스승은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도 가르쳐 올바른 길로 인 칼럼 | 최재혁/지방부부국장 | 2014-05-15 01:44 서길원칼럼-'정말이지...정부를 존경하고 싶다' “세월호 참사는 고위공직자들의 부도덕성을 능력으로 포장하여 용인하고, 또 감싸 안음으로써 국민보다는 정권에 대한 충성심을 이끌어내고자 했던 병리적 권력관계의 한 단면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지난 정권 때의 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벙긋하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장관회의를 열곤 했다. ‘긴급안보장관회의’라며 노란 민방위복을 입고 국가안위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그게 국민들의 눈에는 ‘개그 콘서트’ 못지 않는 코메디로 비춰졌다. 대통령 그 자신은 물론이고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 국정원장, 여당 칼럼 | 대기자/ 호남취재본부장 | 2014-05-14 01:48 데스크칼럼-선관위가 불법선거 조장하나 현행 선거법이 유권자와 후보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특히 후보자 경력에 대한 확인절차를 진행하지 않는데다 허위경력기재에 따른 처벌기준도 주먹구구식이어서 논란을 일고 있다.현재 선거법은 후보자 신청시 받는 서류에서 후보자의 주요 경력 2개를 기재토록 돼있다. 이 경력은 선관위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등의 검색창에 떠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된다.이 때문에 후보자들은 자신의 경력을 써넣을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신청서에 기입한다.'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작용하는 경북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 포항담당 | 2014-05-13 02:17 배진석 칼럼-6ㆍ4 地方選良, 잘 뽑아야 한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들이 비통(悲痛)함과 슬픔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가 세월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면서 예정돼 있던 6ㆍ4 지방선거의 열기가 여ㆍ야 모두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주춤한 양상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20여 후에는 4년 동안 지방자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일꾼들을 뽑아야 한다. 오는 6ㆍ4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ㆍ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광역단체장 17명과 시ㆍ군ㆍ구 기초단체장 226명, 지방의원 등 3,952명을 선출해야 한다. 지방선거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 대선과 총선과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12 02:02 김순남칼럼-행복한 가정 위해 소통의 장 활용하자 해마다 신록이 어우러지는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이라고 부르며 가족의 의미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각종축제와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이달의 달력을 보면 5일은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5일은 스승의 날과 가정의 날, 19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등이 제정돼 각종행사 등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가정구성원들 간의 가정폭력소식을 보면 가정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접하게 돼 가정의 달을 마냥 즐겁지만 않은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든다.‘과연 무엇이 가족인가’라는 물음에 ‘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5-11 10:22 양대웅 전 구로구청장 ‘섬에서 온 목동의 꿈’ 출간 출판기념회 박창복 기자 = 민선 3기와 4기 구로구를 이끌었던 양대웅 전 구로구청장이 그의 40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목민관론집인 ‘섬에서 온 목동의 꿈’을 출간하고 오는 1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섬에서 온 목동의 꿈’에는 40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특히 민선 3⋅4기 8년 동안 구로구의 목민관으로 재임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진정한 목민관의 자질과 자세 그리고 지역발전론이 담겨있다. 이 책은 제4부로 구성돼 신국판으로 260페이지 분량으로 ㈜새론피앤피에서 간행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서울 | . | 2014-05-08 04: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