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 산불피해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전국 각지에서의 각계각층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재민들을 위해 속옷, 양말, 점퍼, 신발 등 의류부터 라면, 생수, 음료, 통조림, 쌀, 전투식량 등 식품류와 물티슈, 휴지 등 위생용품, 약품 등 다양한 물품이 속초시청으로 배달돼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로부터 전해지는 구호물품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000여건을 넘어섰으며, 이를 분류하는 작업으로 시청 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시청으로 배달돼 온 구호물품을 효과적으로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9-04-09 16:26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됐지만…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정부 지원이 현실과 동떨어져 주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8일 오전 6시 기준 집계한 주택 피해는 고성 335채, 강릉 71채, 속초 60채, 동해 12채 등 478채가 불에 탔다. 창고 195동, 비닐하우스 21동, 기타 농업시설 60동, 농림축산기계 434대, 축사 61동, 학교 부속시설 9곳, 상가·숙박 등 근린생활시설 54동, 기타 건물 49동, 공공시
종합 | 지방종합/ 김영탁·윤택훈·박승호기자 | 2019-04-0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