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북미정상회담 “한 치 오차 없이”…표정·몸짓까지 고난도 조율 6.12 북미정상회담 의전준비가 한시의 오차도 없게 표정.몸짓까지 고난도 조율을 하는 등 갈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양측의 의전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인 데다 전례 없는 톱다운(Top down) 방식인 터라 그동안 국제 외교가에서 통용돼오던 ‘프로토콜 각본’도 이번에는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비핵화 의제 협상만큼이나 의전 등 실행계획(Logistics) 조율 작업도 고난도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종합 | 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2018-06-04 17:25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센토사 섬으로 가닥잡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장소가 싱가포르 앞바다 센토사 섬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3일 밤 회담 준비 동향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헤이긴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실무팀이 센토사 섬을 회담 장소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본섬과 연결된 다리, 케이블카, 모노레일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봉쇄할 수 있는 센토사 섬의 호텔 중 한 곳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동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북한 측은 미국 실무팀의 제안에 확답하지 않은 것 종합 | /연합뉴스 | 2018-06-04 17:16 북미 실무협상 ‘양 정상 동등하게 보여야’…의전·경호 ‘신경전’ 북미 실무협상 ‘양 정상 동등하게 보여야’…의전·경호 ‘신경전’ 역사적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의전과 경호를 둘러싼 실무협상의 초점은 양국 정상이 최대한 동등하게 보이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 외교 전문가들은 양국 정상간 접촉이 이뤄지는 방마다 복수의 출입구를 갖추고 있느냐부터가 회담장 선정의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시에 입장할 수 없을 경우 어느 한쪽이 먼저 도착해 상대방을 기다렸다는 인상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싱가포르 라자나트남 국제연구원(RSIS)의 앨런 청 박사는 종합 | 연합뉴스/ 황철환특파원 | 2018-06-03 17:24 트럼프-김정은, 12일 싱가포르서 ‘세기의 담판’ 공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겠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 취소 선언으로 한때 흔들렸던 6·12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며 앞으로 열흘 뒤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세기의 담판’이 벌어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비핵화 외에도 1953년 이후 65년간 정전상태인 한국전쟁에 대한 종전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밝혀, 이번 회담에서 남북미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종전선언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 종합 | 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2018-06-03 17:02 북미정상회담 장소, 샹그릴라 호텔…풀러튼·카펠라 숙소 유력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샹그릴라 호텔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알려 졌다. 또한, 북미 실무대표단이 각각 머무는 풀러튼 호텔과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을 두 정상의 유력한 숙소 후보로 꼽았다. 현지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의전 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측 대표단 일행이 전날 오후 미국 대표단 숙소인 카펠라 호텔에 수 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부장 일행은 오전 9시 40분께 검은색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숙소인 풀러튼 호텔을 빠져나간 뒤 오전 시간을 다 종합 | 연합뉴스/ 김상훈특파원 | 2018-05-31 17:25 뉴욕행 김영철, 어디서 묵고 만나나…‘베일 속’ 동선 관심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양국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일정에 민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0년 10월 조명록 북한군 차수(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이후 미국을 방문한 가장 높은 북한 인사라는 사실도 주목도를 더욱 높인다. 역대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미 일정을 되짚어 보면 김 부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뉴욕 시내 고급 호텔에 투숙할 가능성이 크다. 2000년 조명록 차수나 2007년 3월 김계 종합 | 연합뉴스/ 강건택 | 2018-05-31 11:52 판문점서 북미정상회담 의제 논의 ‘마무리 수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등 미측 협상팀이 30일 오전 판문점에 도착해 북측과의 정상회담 의제에 들어가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협상팀은 이날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측 대표단과 회담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 방안과 이에 상응하는 대북 체제안전보장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팀에는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KMC)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측 협상팀은 지난 2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 등 장시간 회담하며 비핵화와 체제보장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5-31 11:51 美中 무역전쟁 재개 조짐 美中 무역전쟁 재개 조짐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이 휴전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던 무역전쟁을 재개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주요 무역국 사이에서도 다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미국 정부가 29일(현지시간) 최근 미·중 협상단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상호 관세부과 보류' 방침을 깨고, 중국산 첨단기술 품목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그대로 강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관세를 부과할 최종 대상 목록을 발표할 날짜도 다음 달 15일로 못 박는 등 중국산 첨단기술 품목의 수입을 제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종합 | 김윤미기자 | 2018-05-30 09:31 의제-의전 ‘투트랙’ 협의北美실무회담 마무리 수순 6월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최종적인 성사 여부가 양국이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의제와 의전을 동시에 협의해 나가는 가운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날짜까지 불과 2주가 남은 만큼 시점상 이번 주 ‘투트랙’ 협의를 통해 정상회담 준비 논의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27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마주앉은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미 양측은 28일에는 별도로 만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29일 다시 만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첫날 논의 결과에 대해 본국 정부 종합 | | 2018-05-29 17:22 북미정상회담 성패 이번주 윤곽…트럼프, 참모들 압박 ‘가속’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사전 접촉이 판문점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회담 성패를 좌우할 사전 협상의 윤곽이 이번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에게 북미정상회담 개최라는 애초 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압박을 가하면서 백악관 내부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라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참모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6월 12일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추진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5-29 15:36 성김, 원칙·유연성 발휘 협상력 탁월‘비핵화-체제보장’ 난제 해결 기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6·12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로 나선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에 전 세계 외교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히 한국계라는 태생적 측면을 넘어 김 대사는 북핵 2차 위기 이후 2000년대 중반부터 6자회담 특사, 주한 미국대사, 6자회담 수석대표 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하면서 북핵과 한반도 이슈를 좇으며 ‘커리어 외교관’으로서의 궤적을 밟아왔다고 볼 수 있다. 북핵 고도화의 현주소와 비핵화 해결의 방향을 가장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북한 당국의 속내도 속속들이 꿰뚫고 종합 | 연합뉴스/ 박인영기자 | 2018-05-29 11:07 文 싱가포르 방문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연동” 청와대는 28일 6·12 북미정상회담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가능성에 대해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연동된 문제”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도 내달 12일 (남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이제 막 협상을 시작한 것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의가 회담의 성패를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실무협의에서 의제까지 완벽하게 다뤄질 경우 (기준으로 삼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종합 | | 2018-05-28 16:16 北美 ‘샅바싸움’ 종료…‘진검승부’ 스타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기싸움으로 한동안 한반도를 휘감았던 난기류가 걷히는 분위기다. 북한과 미국이 서로 ‘정상회담 취소’를 내세우는 등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자칫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궤도를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 등에 힘입어 다시 제 자리를 찾은 모습이다. 북미 간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던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준비는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이 지난 16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난하며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입장을 내놓으면 종합 | | 2018-05-28 14:15 북미회담 ‘벼랑끝 기사회생’…“판 깰 수 없다” 재추진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 취소 발표로 벼랑 끝에 몰렸던 북미정상회담이 극적으로 되살아났다. 북미 양쪽 모두 어떤 식으로든 ‘파국’을 피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발동한 가운데 2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에 나선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계속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 ‘재추진’ 쪽으로 흐름을 되돌린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5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회담을 계속할 뜻을 밝혔지만, 종합 | | 2018-05-28 14:12 한반도 평화정착 원칙 흔들려선 안돼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북미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자국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논의와 관련해 "우리가 말하고 있는 지금, 어떤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장소가 어딘지)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일 것이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많은 호의(good will)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 사설 | . | 2018-05-28 14:09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회담 착수…트럼프 “미팅 진행 중”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북미가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 본격 착수했다. 꺼져가는 듯하던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가 극적으로 되살아난 가운데 양측이 사전 접촉을 통해 핵심 의제인 비핵화 방식에 대한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자국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논의와 관련해 “우리가 말하고 있는 지금, 어떤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장소가 어딘지)이름은 말하지 종합 | | 2018-05-28 14:08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공식 확인 트럼프, 북미 실무회담 공식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며 "북한은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무부가 몇 시간 전 헤더 나워트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의 회담 사실을 재확인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도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회담이 이뤄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측의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5-28 09:35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북미정상회담의 핵심의제가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교환방식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남북 모두 같은 메시지를 날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전날 정상회담 결과 발표에서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정상회담 결과를 보도하면서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종합 | | 2018-05-27 16:32 분수령 맞는 북미정상회담...주말 싱가포르 접촉서 '판가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이번 주말 싱가포르 접촉시 판가름 날 전망이다. 북한의 ‘회담 재고려’ 엄포에 ‘취소 또는 연기’로 응수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무엇이 되든, 우리는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그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회담이 안 열리면 아마도 회담은 다음에 열릴 것”이라면서 처음으로 연기 가능성을 공개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 종합 | 이신우기자 | 2018-05-25 08:04 6.12 북미정상회담 놓고 온도차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며 북미 간 비핵화 물밑 협상을 주도해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비핵화 협상을 놓고 이번주 들어 트럼프 대통령과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러한 사례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연기론’ 언급을 둘러싼 논란을 들었다.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선 모두발언과 문답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조건의 충족’을 거론하면서 “6월 12일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회담을 열 종합 | 연합뉴스 | 2018-05-25 08: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