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령군, 어린이날 행사 및 어버이날 경로잔치 취소 의령군은 5월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92회 어린이날 기념 '2014년 어린이날 대축제'와 제42회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희생자들의 가족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예정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햇살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 및 체험부스 운영 등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별로 어버이날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을 진행할 계획이 경남 | 경남의령/ 최판균기자 | 2014-04-23 03:57 광진구의회 최금손 의장,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무고한 희생자분들께 애도 박창복 기자 = 광진구의회 최금손 의장은 23일 열린 제17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무고한 희생자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재난⋅재해 구조 매뉴얼도 현장 중심으로 보완조치를 취해 주민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최의장은 “이번 사고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어른들의 이기적인 사고가 만들어낸 엄청난 총체적인 인재”라며 “선장의 반인륜적 행위와 정부의 부실한 재난구조시스템, 단 1초의 시간도 허비하지 말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임에도, 허둥데다가 결국 대형참사로 이어지게 됐 서울 | . | 2014-04-23 03:19 강남구,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등 2970개소 특별 안전점검 실시 박창복 기자 = 강남구는 터널, 교량,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판매시설 등 지역 내 주요 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를 비롯 ‘제2롯데월드 배관 폭발’,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 등 대형사고의 잦은 발생으로 안전관리 및 사고 대응의 중요성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바 강남구가 사전에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혹시 있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주민안전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하게 될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구가 미리 파악하고 서울 | . | 2014-04-23 02:43 독투-안전불감증의 무서운 얼굴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태운 세월호가 진도 팽목항에서 침몰한지 7일 째인 지금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금도 팽목항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한창 하고 있지만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이러한 참사가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그건 바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닐까 싶다.이러한 안전불감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그리고 2달 전 발생한 경주리조트 기고 | | 2014-04-23 01:30 경기도 산하기관 및 지자체, 4∼5월 문화예술 공연행사 취소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경기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초자치단체가 콘서트와 어린이날 행사 등 문화예술 공연 등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22일 경기도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23일∼5월 6일 열 예정이던 DMZ 생태계 전시개막식과 평택 마토 예술제, 수원시의 국제거리축제 등 문화예술 공연행사 10개를 취소하고 3개를 연기했다. 이어 도 산하기관인 문화재단과 박물관, 미술관은 24일∼5월5일 개최되는 행복한 미술파티와 평택 마토예술제, 활쏘기 대회, 어린이날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창의센터는 12월까지 열리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4-22 12:02 경기도 합동대책본부,희생자 장례식장 확보에 '앞장'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사망자 시신이 잇따라 인양되면서 경기도합동대책본부가 장례식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학생 43구, 교사 3구, 일반인 18구 등 총 64구의 시신이 인양됐으며 오후부터는 유속이 약화돼 수색작업이 활기를 띠며 29구의 시신이 추가 인양됐다. 이날 인양된 사망자 시신 29구는 현재 전남 진도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도 대책본부는 유족들 대부분이 거주지인 안산지역 장례식장에 사망자 시신 안치를 원하고 있어, 장례식장 확보에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4-22 09:40 故 유정충 선장 '살신성인' 재조명 21명 선원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은 숨진 속초선박 하나호 고 유정충 선장을 본받아라. 지난 16일 선장이 배를 버려 나라와 국민을 애통하게한 세월호 사건의 발생으로 24년전 동료 선원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배에 남아 구조신호를 보내다 배와 운명을 함께 한 유 선장의 행적과 희생정신이 재 조명되고 있다. 고 유정충 선장은 지난 1990년 2월 16일 속초선적 100t급 채낚기어선인 ‘602 하나호’를 이끌고 속초항을 출항해 같은 달 26일부터 제주도 서남방 370마일 해상에서 본격적인 조업에 나섰다. 조업 사흘째인 지난달 1일 오후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4-04-22 08:02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출판기념회 빈축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7선의원을 지낸 전 국회부의장 오세응씨(성남거주)가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6일. 260여명의 학생 및 여객들의 생사를 알지 못해 국민들은 기적 같은 생환소식에 애태우고 있고 정치권이나 정부, 자치단체들도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마당에 국회부의장까지 한 인사가 출판기념회를 연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게 성남시민들의 여론이다.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은 22일 오전 1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잘못된 정 사회일반 | 김순남기자 | 2014-04-22 08:01 '단원고 교감 발인' 비통함 속 장례식 엄수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단원고 강모(52) 교감의 장례식이 엄수됐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강 교감의 유족과 동료, 선후배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영정사진을 앞세운 운구행렬이 빈소에서 나와 운구차량으로 향하자 유족들은 주위의 부축을 받으며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을 한 걸음 한 걸음 어렵게 옮겼다. 강 교감의 시신을 태운 운구차는 그의 마지막 부임지가 된 단원고 운동장과 자택을 한바퀴 돌고서 수원 연화장으로 향했다. 강 교감은 단원고 학생 325명 사회일반 | | 2014-04-22 08:01 사이버수사대, '실종자 모욕' 악성글 게시자 덜미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모욕·비하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 올린 혐의(모욕 등)로 A씨(28)가 21일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직업 없이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학생·여교사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게시물 중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컴퓨터와 포털사이트 등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 결과 추가 범행이 확인되면 사안의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2 07:52 먼저 탈출한 항해사^기관장 등 4명 체포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항해사 3명과 기관장을 체포했다. 수사본부는 21일 오전 1등 항해사 강모·신모씨, 2등 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 모두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들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마치고서 이날 오전 2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들에게는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수사본부는 강씨 등에 대해 이날 중 2차 조사를 하고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씨는 세월호가 침몰하던 시점에 진도 해상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2 07:50 A양 부친, 사인 꼭 규명 … 부검신청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A양의 부친은 21일 딸의 시신을 안산의 한 병원에 안치한 뒤 곧바로 부검을 신청했다. A양 부친은 "딸이 사망한 정확한 시각과 함께 사인이 익사인지, 질식사인지, 저체온증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인 규명을 통해 정부의 구조대응이 적절했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인이 익사가 아닌 질식사나 저체온증일 경우 정부의 책임을 따지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선실공기층(에어포켓)을 통해 버티다 구조 지연 탓에 산소가 소진돼 숨졌다면 정부의 부적절한 구조대응을 문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양 부친은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2 07:50 용인시의회, 자매결연 도시 진도군 방문 … 구호물품 전달 경기 용인시의회는 21일 의장단양당대표 회의를 열어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에 구조요원과 실종자 유가족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실종자 모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는 21일 진도군을 방문해 담요 등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정치일반 | 용인/ 유완수기자 | 2014-04-22 07:20 새누리당 서울시당, 지방선거 경선 일정 잠정 중단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오는 30일에서 내달 9일로 잠정 연기하는 등 지방선거 후보경선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도 내달 9일로 잠정 연기했을 뿐 확실한 일정을 잡아 놓은 것은 아닌 생황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 경선일정은 정확한 날짜가 잡히지 않아 경선 후보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이미 진행됐어야할 경선 일정 등이 연기되자 일정변경에 따른 장소 대관 등의 문제는 물론, 후보들이 본선도 치르기 전에 예선전에서 지쳐가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후보들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22 07:18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들 '정중동' ‘세월호 참사’에 따른 각 정당의 결정으로 경선이 중단되고 선거운동도 금지된 가운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들은 ‘정중동’ 행보를 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선거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후보들은 일단 선거가 예정대로 치러질 것으로 보고 각자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모습이다. 그나마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은 홍준표 현 지사와 강병기 도당위원장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 경선 날짜도 잡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측은 애초 지난주 2차례 TV토론을 거쳐 21일 현장 투표를 해 경 정치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4-04-22 07:18 정우택 "대통령 직속 국가안전 총괄 독립기구 신설해야"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21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차제에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안전을 총괄하는 독립기구 신설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뜬눈으로 지새우며 독려했음에도 정부 대처는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이는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부처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은 “매번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잠깐 반짝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로 느슨해진 안전에 대한 경각심 다잡고 안전의식 갖도록 정 정치일반 | 연합뉴스/ 이귀원·류미나기자 | 2014-04-22 07:16 與 '자성론'… 정부 대응 질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21일 정부의 세월호 참사 대처 능력에 질타를 가했다. 그동안 승객 구조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언급을 자제했지만, 사고 엿새째에도 실종자 및 구조 인원 파악 혼선과 부처간 협력 체계 부재 등 사고수습에 계속 미숙한 모습을 드러내자 정면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마지막 한 명까지 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적이고 후진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정비하는 확실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정치일반 | 연합뉴스/ 안용수기자 | 2014-04-22 07:16 정몽준 아들 "국민정서 미개" 파장 … 鄭 "깊이 사죄"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19)씨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자 ‘사죄문’을 통해 아들을 대신해 사과한 데 이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차 유감을 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정예선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은 대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4-04-22 07:10 '정치 올스톱' 경선 일정 무기한 연기 전 국민들의 울분속에 4월 임시국회 가동도 어려운 가운데 여객선 침몰사고 엿새째를 맞은 21일에도 정치권은 멈춰섰다. 한창 달아오르던 6^4 지방선거 분위기가 선거일 40여일을 앞두고 일순 냉각된 것은 물론, 이달중 선거 일정을 재개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들이 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일단 ‘민생정치’에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국가적 충격 속에서 ‘선거’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금기시되는 분위기여서 고심하는 표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지방선거 경선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22 07:10 여야, 수습지원속 '부적절 언행' 단속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을까봐 몸조심을 하고 있는 여야는 세월호 침몰사고 엿새째인 21일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집중하면서도 소속 의원과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의 ‘돌출언행’을 단속하는 데 부심했다. 온 국민이 슬픔과 분노에 빠져 있는 가운데 정치인의 부적절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을 부를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장 후보인 유한식 현 시장의 ‘폭탄주 술자리’ 참석 파문과 한기호 최고위원의 페이스북 글 논란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황우여 대표는 “주말에도 국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22 07: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0120220320420520620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