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석·박사 학위 볼모 1억 뇌물 챙긴 국립대 교수 대학원생 제자들로부터 석·박사 논문 심사비와 실습비 등 명목으로 1억 원 상당의 뇌물과 50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챙긴 국립대 교수가 구속기소 됐다. 춘천지검 형사2부(박광섭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국립대 A교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물 심장병 분야 권위자인 A교수는 2011년 12월 초부터 2015년 3월 말까지 자신의 지도를 받는 대학원생들로부터 고급 외제차량 리스료 등 5040여만 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다. 또 2011년 11월부터 2015년 2월 석·박사 논 사회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7-08-29 07:37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만이 논란 없애는 길 검찰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 의혹에 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윤석열 검사장)은 22일 "국정원 수사의뢰와 관련해 오늘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은 2차장검사 산하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 등 두 개 공안부서를 주축으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고, 김성훈 공공형사수사부 부장검사가 주임검사를 맡도록 했다. 수사팀 소속 검사는 타 검찰청 파견 검사까지 포함해 모두 10여명으로 기존의 대형 사건 특별 사설 | . | 2017-08-23 13:57 檢, 댓글부대·국고손실 등 적폐 쫓는다 검찰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적폐수사에 들어간다.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 조작 의혹 등을 수사할 사실상의 특별수사팀을 꾸린다. 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찬호 2차장 산하의 공안2부(진재선 부장검사)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 등 두 개 공안부서를 주축으로 한 국정원 수사팀을 편성하기로 하고 최근 인선을 마무리했다. 수사팀을 이끌 두 부장검사는 윤석열 중앙지검장과 함께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대전지검 공판부장과 홍성지청 부장검사로 흩 정치일반 | 정대영기자 | 2017-08-20 15:02 재량사업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 검찰, 전주시의회 前 의장 입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양동훈)는 9일 재량사업비를 특정 업체에 집행해 주고 업체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전주시의회 전 의장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의원들이 재량사업비로 추진하는 공사를 맡게 해주겠다”며 업체 2곳으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2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시의원 재직시절 당시 민원 해결을 대가로 수백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전주지법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8-10 00:47 檢 ‘묻지마식 기소·직접 수사’ 줄인다…“외부의견 반영” 검찰의 무리한 기소와 직접 수사가 줄어들 전망이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수사의 중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중요 사건에서 수사·기소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외부 기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특수부를 중심으로 직접 수사 총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8일 대검찰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주요 사건에 대해 수사·기소 전반에 걸쳐 외부 전문가들이 심의하는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소권을 가진 검찰의 권한이 지나치게 강력하고, 수사 과정에 정치적 고려가 개입해 중립성을 해칠 수 있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8-09 09:26 수십억 리베이트로 배불린 대기업 직원 대거 적발 친동생 등 지인들에게 부당 이익을 안기는 대가로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는가 하면 회사 제품을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장기간에 걸쳐 사익을 챙긴 재벌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춘수)는 7일 재벌그룹 IT계열사 사업부장 A씨(42)를 비롯해 이 회사 직원 4명을 배임수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리베이트를 제공한 A씨의 동생 B씨(38)를 비롯한 유통업체 대표 5명도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한편 리베이트를 수수하거나 회사 제품을 빼돌리는 등 다양한 수법으 사회일반 | 안양/ 배진석기자 | 2017-08-08 08:57 성매매 단속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경찰관 구속 성매매 단속정보를 제공하고 뒷돈을 챙긴 경찰관이 구속됐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신은선 부장검사)는 경북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수뢰 후 부정처사,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해 3월부터 9월 사이 성매매 업주 등에게 단속정보를 흘리는 등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총 수백만원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성매매 업주를 조사하는 과정에 이런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다.A경위는 "알고 지내는 업주에게 돈을 빌렸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일반 | 대구/신용대기자 | 2017-08-07 14:59 이번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파격있나 이번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파격있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강도 개혁 대상이 된 검찰이 지난주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이번 주 차장 및 부장검사급 중간간부 인사에 나설 전망이다.지난 고위간부 인사는 일정 부분 '솎아내기'를 하면서도 조직 안정에 어느 정도 무게를 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간간부 인사는 파격 인사가 단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주 중 고검 검사(차장·부장)급 인사 발표를 목표로 최종 인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관전 포인트는 주요 공안·선거 사건과 공직비리·부패범죄 특별수사를 각각 책임지는 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8-06 10:16 ‘檢개혁 신호탄’ 조직개편 본격화 ‘문무일호’ 검찰이 주중으로 예상되는 중간간부 인사를 시작으로 인적 쇄신에 이은 조직 개편 작업을 본격화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으로 조직·기능에 일대 변화가 눈앞에 닥친 만큼 기존 핵심 부서들이 어떻게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3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해체설이 제기된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은 정보수집 제한·보고체계 개선 등 대대적 업무 재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8월 초 차장·부장급 이하 검사 인사에서 범죄정보기획관과 담당관을 일단 보임한 뒤 이들을 주축으로 수사관 충원과 재편안 도출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7-30 16:01 닻 올린 문무일號, 檢 ‘인사태풍’ 부나 이르면 이번 주 후반께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인사 태풍’이 불어닥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예정대로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다. 이르면 이날 인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무부는 검찰 인사 시기를 늦추지 않기 위해 미리 인사위원회 일정을 잡은 상태다. 계속 지연될 경우 자칫 개혁 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19일 취임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문 후보자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인사안의 윤곽을 마련해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7-25 17:14 돈 받고 투약 모르는 체…‘부당거래’ 마약수사 경찰관 기소 마약사범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마약 수사 담당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강력부(강종헌 부장검사)는 뇌물수수,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위모(37) 경위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마약 수사 업무를 하는 위 경위는 지난해 2월 알고 지내던 마약사범 유모 씨(35)로부터 "경찰들이 나를 잡으러 온 것 같은 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고 유씨를 찾아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200만원을 받아 챙겼다.당시 유씨는 환각 상태에서 집 주변을 지나가는 행인을 경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7-25 14:46 檢 '삭제 프로그램 가동' KAI 증거인멸 포착 수백억원대 원가 부풀리기와 하성용 대표의 횡령·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경남 사천의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다수 직원의 컴퓨터에 데이터 삭제전용 프로그램이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 삭제 프로그램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무작위로 생성한 데이터를 수차례 덮어쓰기 하는 방식으로 전에 있던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하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7-20 07:53 광주지검, 한 살 배기 아들 학대·시신 손괴한 비정한 친부에 무기징역 구형 한 살 배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손괴·은닉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친부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1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날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모 씨(26)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폭행을 당해 실신한 아기를 유기하도록 도운 혐의(유기치사, 사체손괴·유기)로 구속기소된 강씨의 아내 서모 씨(21·여)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강씨는 지난 2014년 11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7-19 15:05 檢, 수리온 비리조사 ‘전방위 확대’ 검찰이 18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협력업체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수십명을 P사 등 경남지역 등에 있는 KAI 협력업체 5곳에 보내 납품 관련 문서들과 회계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디지털 자료,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KAI가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리베이트를 받는 등의 방식으로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4일 개발비 등 원가조작을 통해 제품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7-19 07:49 가정주부 이용, 속옷에 필로폰 숨겨 밀수한 조직 적발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 중국에서 국내로 밀수한 마약조직이 적발됐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송연규)는 중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수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해외 총책 이모 씨(58) 등 9명을 구속기소 하고 국내 판매책 정모 씨(68)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밀수조직은 가정주부 이모 씨(46·여)를 고용해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3회에 걸쳐 브래지어 속에 필로폰 3.6㎏을 숨겨 국내로 들여오는 등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총 23회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7-07-18 15:08 세무조사 편의 명목 뒷돈받은 세무공무원 구속기소 창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30일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뇌물공여)로 경남 김해세무서 공무원 서모 씨와 철강업체 대표 박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서씨는 김해시내 철강업체 대표 박씨로부터 "세무조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015년 4∼8월 사이 두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박씨가 2200만원 중 1700만원을 서씨가 아닌 서씨와 가까운 친척에게 빌려주는 형태로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검찰은 그러나 1700만원 역시 서씨가 세무조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받은 것으로 결론을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7-07-16 17:25 '방산개혁' 첫 단추 잘 꿰매야 항공기 개발 관련 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를 받았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또다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원가조작을 통한 개발비 편취 혐의(사기)와 관련해 KAI 경남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산업체이자 방위산업체인 KAI가 그동안 개발한 항공기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최초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 등이 있다. 방위사업청과 건국 이래 최대 무기 사업으로 꼽히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계약을 맺고 추 사설 | . | 2017-07-16 13:00 롯데몰·11번가 사기에 뚫렸다 롯데마트몰과 11번가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총 930억원대의 허위 상품을 등록한 뒤 이를 직접 구매해 할인쿠폰과 카드회사 포인트 등으로 발생한 차익 30여억원을 챙긴 신종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김효붕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A(43)씨와 B(37)씨 등 페이퍼컴퍼니 직원 2명을 구속기소 하고, C(34)씨와 D(34)씨 등 전직 롯데몰 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 페이퍼컴퍼니 직원 2명은 C씨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 사이트에 노트북 사회일반 | 부천/ 민창기기자 | 2017-07-14 10:41 국민의당 더 이상 실기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작된 제보를 국민의당 측에 넘긴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해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하다"고 청구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39·구속)씨가 조작한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또 이씨 사설 | . | 2017-07-10 15:11 ‘조작파문’ 국민의당, 이준서 영장청구에 비상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작된 제보를 국민의당 측에 넘긴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39·구속)씨가 조작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이씨가 조작된 제보를 만드는 것을 도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7-10 08: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