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구속’ 박근혜, 첫 조사부터 고강도 추궁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이후 첫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은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 조사를 하루 앞둔 3일 질문 내용 준비와 수사 기록 검토 작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애초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사로 불러 조사하려고 했으나 박 전 대통령 측이 심리적 준비 상황과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서울구치소 조사를 요청해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론 준비를 위해 시간을 더 달라는 박 전 대통령 측 요구도 수용해 조사 준비 시간을 더 확보했다. 어차피 박 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4-04 09:28 檢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홍일표 의원 기소 바른정당 홍일표 국회의원(61·인천 남구갑)이 수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윤상호)는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홍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홍 의원의 회계책임자 A씨(40·여) 등 의원실 관계자 4명과 후원회 회계책임자 등 모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3선 의원인 홍 의원은 2013년 지인 등으로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수입·지출 계좌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불법 정치자금 4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0∼20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4-03 07:52 전직 대통령 '영장심사'.... 헌정史 오점 남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판가름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박 전 대통령은 법원에 영장심사를 받으러 출석한 첫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피의자인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 검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부영 영장 전담 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검찰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47·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와 특수1부 이원석(48·27기) 부장검사가 ‘공격수’로 투입됐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3-31 08:18 수원 카페 여주인 살인범 10년만에 기소 2007년 4월 24일 오전 6시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 이모(당시 41)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통화내용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피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와 의심 가는 400여 명을 대조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장기 미제사건으로 분류된 ‘수원 카페 여주인 살인사건’의 실마리는 6년 뒤인 2013년 7월 수원에서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을 폭행하고 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박모(35)씨가 구속되면서 풀리기 시작했다. 박씨 사회일반 | 군포/ 이재후기자 | 2017-03-23 15:29 檢 ‘뇌물’ 보다 ‘미르·K스포츠’ 강제모금 의혹에 집중 검찰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하면서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위한 강제모금 의혹 등을 규명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뇌물 관련 수사는 이미 특검에서 충분히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뇌물 의혹의 경우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구체적인 내역을 확인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물리적 시간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 뇌물수수자는 대개 혐의를 부인하므로 필요한 부분은 조사하면서도 통상 공여자의 흔들림 없는 진술이나 기록, 객관적 물증 확보 등 주변 조사에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3-22 16:36 '법과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처리해야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이자 정점으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 21시간 넘게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22일 오전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날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수수·직권남용·공무상 비밀누설 등 13개 혐의의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확인했다. 혐의가 워낙 많고 복잡한 데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 사이에 기초적인 사실관계부터 입장차가 커 조사는 장시간 진행됐다. 조사 자체는 전날 오후 11시 40분에 마무리됐으나 박 전 대통령이 조서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열람에만 이후 7시간 넘게 더 걸렸다. 중앙지검 청 사설 | . | 2017-03-22 15:07 檢 ‘정예 특수통’ vs 朴 ‘호위 변호인단’ 진검승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구성된 지 146일만에 박 전 대통령의 소환이 성사되면서 검사들과 변호인단이 벌일 ‘건곤일척(乾坤一擲·승패와 흥망을 건 단판승부)’의 혈전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특수본에서는 서울중앙지검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과 한웅재(47·연수원 28기) 형사8부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다. 특수1부와 형사8부는 지난해 10∼12월 1기 특수본 때도 미르·K스포츠재단 기업 강제 모금, 청와대 문건 유출 등 핵심 의혹을 맡아 수사한 바 있다. 이 부장검사는 ‘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1 16:04 독점적 영장청구권 개선에 관하여 대통령선거가 채 2달도 남지 않은 지금, 대선 후보들이 하나같이 정책으로 펼치는 것이 있다. 바로‘검찰개혁, 검찰의 독점적 수사구조 개혁’이다. 이는 현재의 법과 제도 하에서는 검찰조직에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적 원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증이고,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극에 달한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사, 소추 절차 전반의 모든 권한을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형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하에서 검찰에 권력을 집중하여 식민통제를 용이하게 하려는 일제의 의도가 반영되 기고 | 차대현 충남 논산경찰서 지능팀장 | 2017-03-20 14:47 대선 가짜뉴스에 엄정 대처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검찰·경찰을 포함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과천 청사에서 '제19대 대선 가짜뉴스 대책회의'를 열고 가짜뉴스 등 비방·흑색선전 및 불공정 인터넷선거보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방·단속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검·경을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코리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대한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12개 기관 전문가들 사설 | . | 2017-03-19 10:49 시리얼 속 136억원어치 마약...美군사우편으로 밀반입 미군 위문품으로 보이도록 군사우편을 통해 시리얼 속에 136억 원 상당의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주한미군 등 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강수산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주한미군 A(20) 일병과 한국인 2명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A 일병의 동료 미군인 B(20) 일병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로 달아난 한국인 4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와 함께 인터폴 수배했다. A 일병 등은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공범이 보낸 136억 원 상당의 필로폰 4.1 사회일반 | 평택/ 김원복기자 | 2017-03-16 07:37 박 前 대통령 조사에 ‘이원석·한웅재’ 동시투입 가능성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역대 네 번째 전직 대통령 조사를 맡게 될 검사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의자 신분’인 박 전 대통령 조사에는 관련 수사를 이끌어온 이원석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48·연수원 27기),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47·연수원 28기)이 동시 투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검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특별수사본부 2기를 꾸리면서 3가지로 주요 수사 대상을 나눴다. 이 중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형사8부가, 삼성 외 다른 대기업들의 뇌물공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3-15 14:09 힙합가수 아이언 불구속 기소…여친 폭행·자해협박 힙합가수 아이언(25·본명 정헌철)이 여자친구를 무지막지하게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상해 등)로 가수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말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또 약 보름 뒤 새벽 같은 장소에서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의 목을 조른 사회일반 | 연합뉴스/ 이지헌기자 | 2017-03-14 14:35 50억대 중고차 강매총책 숨겨 준 전직 경찰관 경찰 수사를 받게 된 50억원대 중고차 강매 조직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총책을 숨겨준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검찰에 구속됐다.인천지검 형사1부(안범진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및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전직 경찰관 A씨(46)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고차 강매조직의 실제 총책 B씨(47)도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고차 강매와 관련한 경찰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랜저 승용차 1대와 현금 1000여만원을 중고차 강매조직으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3-05 17:15 전직 시·도의원도 북한강변서 불법 음식점 북한강변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불법 영업을 해 온 음식점 업주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일부 음식점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동안 명의를 가족, 친인척, 종업원 등으로 바꿔가며 새로 개업한 것처럼 위장해 계속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도 포함됐다.의정부지검 형사2부(황은영 부장검사)는 21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수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직 도의원 이모 씨(63)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정모 씨(59) 등 11명을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02-21 14:20 '취업장사'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시킨다 검찰이 8개월간 대대적으로 수사한 한국지엠의 정규직 채용비리는 회사 임원과 노조 핵심간부들이 공생 관계를 토대로 만든 합작품이었다. 채용비리로 이 회사 전 부사장 등 회사 전·현직 임원과 현직 노조지부장 등 모두 3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 부사장 A씨(58) 등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과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또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금속노조 현직 한국지엠 지부장 B씨(46) 등 전·현직 노조 간부 17명과 생산직 직원 4명 등 모두 2 사설 | . | 2017-02-08 14:33 한국지엠 채용장사…임원-노조 핵심간부 ‘공생 비리’ 한국지엠의 정규직 채용비리는 회사 임원과 노조 핵심간부 간 공생 관계를 토대로 장기간 진행된 구조적인 사건으로 확인됐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전 부사장 A씨(58) 등 한국지엠 전·현직 임원과 간부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또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금속노조 현직 한국지엠 지부장 B씨(46) 등 전·현직 노조 간부 17명과 생산직 직원 4명 등 모두 26명(9명 구속기소)을 기소했다.A씨 등 전·현직 임원 3명은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한국지엠의 도급업체 소속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7-02-07 14:19 100억대 교재비 착복 유치원 등 무더기 적발 신종 리베이트 수법으로 교재비를 부풀린 뒤 착복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 의정부지검 형사2부(황은영 부장검사)는 19일 리베이트를 챙기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후 학부모에게 2년간 교재비를 최고 5억 원까지 부풀려 총 102억 원을 챙긴 수도권과 충청지역 대형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을 적발했다. 그동안 교재납품 대가로 현금 리베이트를 받다가 단속된 사례는 있었으나 합법적인 거래로 보이게 하려고 페이퍼컴퍼니까지 만들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사기, 사립학교법 위반,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의 혐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01-20 07:55 法 “법적평가 다툼 여지 있어” 삼성 ‘피해자 프레임’ 논란 예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430억 원대 뇌물 및 횡령과 위증 혐의를 제기한 특검 측 논리에 삼성 측은 각각의 사실관계를 둘러싼 해석이 다르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이에 관해 법률적으로 다투겠다는 방어 전략을 폈다. 우선 핵심인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선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한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직무 행위에 대한 어떤 대가 관계가 없는 ‘일방적인’ 요구에 의한 지원이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기존의 ‘강요·공갈·압박 프레임’에 따른 항변 논리다. 문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9 17:14 이재용 옥죄며 朴대통령 턱밑압박 이재용 옥죄며 朴대통령 턱밑압박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검은 뇌물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판단은 관련자 기소 이후 본 재판에서 가리게 되지만 일단 법원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는지가 대외적으로 특검의 수사 논리가 적확한지 판가름하는 기준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구속하면 박 대통령 측이 특검 수사를 깎아내릴 수 있는 명분이 많이 줄어들고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특검에서 요청이 오면 일정을 조율해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기본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8 16:53 이재용, 영장심사 앞두고 특검 출석 이재용, 영장심사 앞두고 특검 출석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닷새 만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했다. 그는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로 올라갔다.이 부회장이 특검팀에 나온 것은 13일 밤샘 조사를 마치고 돌아간지 5일 만이다. 피의자는 수사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8 09: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