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과거 난동까지 재판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 피의자 임모씨(35)가 과거 기내 난동사건까지 더해 재판을 받게 됐다.인천지검 형사2부(변창범 부장검사)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기장 등 업무방해, 상해, 재물손괴, 폭행 등 모두 5가지 혐의로 임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임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2시 20분께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KE480편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에 앉은 대기업 상무 A씨(56)의 얼굴을 1차례 때리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1-12 15:57 최순실·안종범 ‘모르쇄 →반격’ 태세전환 최순실 씨(61)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이 재판에서 검찰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최씨는 검찰의 ‘압박수사’를 문제삼으면서 조서를 쓸 수 없다고 주장했고, 안 전 수석은 자신이 기록했던 업무수첩을 증거로 채택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최씨의 피의자 신문조서는 진술의 임의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뜻대로 자유롭게 말한 내용이 아니라는 취지다. 이 변호사는 “해당 조서는 형식적으로 작성에 걸린 시간이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1-11 17:12 오염물질 허위 성적서 발행 업체 무더기 적발 발암물질 등을 허위로 측정해 대기 중에 배출하게 하거나 수질을 오염시키게 해 놓고도 측정비와 관리비 명목으로 39억원가량을 챙긴 측정대행업체와 환경관리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이봉창 부장검사)는 13일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측정대행업체 운영자 문모(55)씨 등 15명을 구속기소 하고 한모(39)씨 등 1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발암물질이자 호흡기질환 원인 물질인 아스콘 제조공장 등 384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위탁을 받고 먼지·황산화물 배출량을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12-14 09:31 '아쉬움 남갠채'檢수사 마무리...이젠 특검에 달렸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1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대단원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4일 관련 고발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한 지 68일 만이다. 검찰은 애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맡겼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관련 의혹을 사과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실체적 진실 규명에 매달렸다.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해 박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비선 실세’라는 최순실 씨(60), ‘왕수석’으로 불린 안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12-12 08:00 윤장현 광주시장 인척 형제 나란히 구속 윤장현 광주시장의 인척으로 형제인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과 비서관이 뒷돈을 받고 시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나란히 구속되면서 '시정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는 2일 뒷돈을 받고 광주시 관급자재 납품 계약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뇌물수수)로 김모(57) 광주시 전 비서관을 구속했다.김 전 비서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친척이 일하는 특정 업체(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담당 부서에 압력을 넣어 16개 업체가 납품을 독점하도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12-05 08:38 ‘BJ로 홍보까지’…500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조직 적발 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등) 등 혐의로 총책 김모 씨(29)를 비롯해 운영자 8명을 구속기소하고 한모 씨(21) 등 직원 2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미성년자 10명 중 1명은 소년부 송치, 9명은 기소유예하고 현재 군인 신분인 2명에 대해서는 군 검찰로 송치했다. 이들에게 범죄수익금 등을 관리할 대포통장을 팔아넘긴 강모 씨(23) 등 19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 등은 2014년 2월부터 지난 8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12-01 10:09 보령지역 주거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 활동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김영규)과 (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 이하 범피)는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 소재 홍모 씨의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홍성지역 범피센터가 지난 2011년 3월부터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30번째이다. 이날 봉사에는 김성훈 부장검사를 비롯한 검찰 간부와 범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및 장판 교체, 집 주변 청소를 실시했고 미산면에서도 환경 정리에 참여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구슬땀 피플 | 보령/ 이건영기자 | 2016-11-24 07:56 광주지역 관가 중심 납품 비리 만연 지역 관공서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광주지검은 광주 지역 전직 기초자치단체장 등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는 15일 관공서 납품 비리와 관련, 광주 지역 전 기초자치단체장 등 4명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를 받고 있는 비서실장은 체포영장 발부에 따른 체포로 알려졌다. 함께 체포된 나머지 2명은 관공서 산하기관 공사 현직 부장과 또다른 공사 현직 팀장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사 간부 2명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현재 광주·전남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11-16 09:01 엘시티 로비의혹 실체규명 시급하다 최소 5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는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잠적 100여일만에 자수해 구속됐다. 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횡령과 사기 혐의로 청구한 이 회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돼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엘시티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초대형 관광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부동산개발 사업이다. 이 회장은 사업 인허가 추진 과정에서부터 50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광범 사설 | . | 2016-11-13 13:31 "崔 모른다"안종범,판다라의 상자 직접 열까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와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한 출연금을 강제 모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기존 최순실씨를 주로 신문했던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가 맡았다. 오후 1시 50분께 검찰 청사에 도착한 그는 “침통한 심정이다. 잘못된 부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다 종합 | | 2016-11-03 07:30 檢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 고강도 조사 검찰이 최순실 씨(60)를 상대로 이틀째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일 오전 10시께 최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전날 자정무렵 긴급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이날 얼굴에 마스크를 한 채 검찰로 호송됐다. 복장과 신발은 전날 검찰 출석 때 그대로였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는 미결수용자에 한해 수사·재판 때 사복 착용을 허용한다는 규정이 있다. 조사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검 705호 영상녹화실이다. 검찰은 이날도 미르·K스포츠재단 불법 설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1-02 07:11 檢 "지위고하 막론 철저 수사"... '살아있는 권력' 실체 잡을까 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최서원으로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등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의혹전반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수사하기로 했다.검찰의 특별수사본부 확대는 전날 새누리당이 특검안 수용 방침을 전격 결정함으로써 사상 12번째 특검 도입이 가시화한 지 하루 만에 결정된 것이어서 검찰이 눈치를 보다 외부 상황에 떠밀려 뒤늦게 엄정 수사에 착수하는 모양새를 취했다는 지적도 나온다.2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10-28 07:51 檢 '미르 의혹 수사' 특수부 검사진 투입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검찰이 대형 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특수부 검사들을 추가로 수사팀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검사 5명으로 운영되던 ‘미르·K스포츠 수사팀’에 3차장 산하 특수수사 부서 소속 검사들을 추가로 투입해 실질적인 특별수사팀을 꾸린다. 이는 언론 보도와 정치권 등을 통해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 모녀를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자금 추적 등 부패 사건 수사 경험이 풍부한 특수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5 08:06 검찰, 환골탈태의 각오로 임해야 검찰이 5800만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형준(46) 부장검사 사건 이후 부장검사 이상 간부의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특별감찰단'을 출범했다. 대검찰청은 18일 감찰본부 산하 특별감찰단 신설을 발표하고 인천지법 오정돈(56·사법연수원 20기) 부장검사를 단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검찰이 진경준 전 검사장의 주식뇌물 사건 직후인 지난 8월 예고한 내부 개혁 방안이다. 오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법무 심의관 및 감찰담당관,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을 거쳐 수사와 법무·검찰행정에 두루 밝은 것으로 평가된다.그는 서울중앙 사설 | . | 2016-10-19 14:34 "회사 옮기려고" 반도체 핵심기술 빼낸 삼성전자 전무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기술을 빼내 이직하려 한 삼성전자 고위급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종근)는 산업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삼성전자 전무 이모 씨(51)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이씨는 올해 5월∼7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LSI 14나노 AP 제조 공정의 전체 공정흐름도', '10나노 제품정보' 등 국가핵심기술로 고시된 기술에 관한 자료 47개 등 모두 68개의 영업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LSI 14나노 등은 반도체 제조에 관한 기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6-10-19 13:39 3억 뇌물 혐의 '진보' 인천교육감 불구속 기소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재판에 넘겨진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이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난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의 추가수사 결과 2014년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지인 2명으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도 드러났다.이 교육감은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 계좌가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6-10-19 13:37 '3억 뇌물 혐의' 인천교육감 구속영장 재청구 학교 이전·재배치 사업과 관련해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에 대해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에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해 이 교육감의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이 교육감은 지난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그는 2014년 교육감 선거 전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6-10-11 16:54 검찰, 광주광역시 5개 사업 '정조준' 광주광역시 관급공사 수주 알선 등의 명목과 함께 건설사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광주시 전 정책자문관이 구속기소된 가운데 검찰이 광주시가 추진한 5개 대형사업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 3일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노만석)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광주시청 사업부서 실·과 5∼7급 공무원 10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광주시가 추진했거나 예정한 5개 사업(4개 업체)에 관해 조사를 벌였다.지난달 27일 광주시청 환경생태국장실을 비롯해 7개 국·실과 사무실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곧바로 이뤄진 수사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6-10-03 17:29 공직자윤리법 위반 제대로 처벌해야 퇴직 검사 상당수가 현행법을 무시하고 기업 등에 불법 재취업한 사례가 무더기로 공개했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2011년∼2016년 6월 퇴직 공직자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사 출신 재취업 신청자 61명 중 20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무단으로 건너뛰고 기업에 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 제17조와 18조는 검사 등 공무원에 대해 퇴직 후 3년 동안 '퇴직 전 5년간 소속됐던 부서·기관 업무와 연관이 없는 곳'에만 취업을 허가한다. 자신 사설 | . | 2016-09-28 14:52 '요양급여 타려고'…강제 입원 시킨 병원 요양급여 등을 타낼 목적으로 정신병 환자를 일부러 퇴원시키지 않거나 강제 입원시킨 병원장과 의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의정부지검 형사5부(신승희 부장검사)는 28일 정신보건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북부지역 정신병원 16곳의 원장과 대표, 의사 등 67명을 적발, 이 가운데 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7명을 약식기소했다.사안이 경미한 13명은 기소유예하고 1명은 기소 중지했다.검찰 수사결과 이들은 보호자 동의 서류가 없거나 의사가 직접 진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키거나, 퇴원명령을 받은 환자를 퇴원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6-09-28 13: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